[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이달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하며 다시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6일 발표한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6으로 전월 24.6에서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15.0 수준을 예상했었다.
이번 뉴욕 연은 발표 이후로 향후 수 주에 걸쳐서 다른 지역 연은에서도 제조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 지역과 비슷하게 실망스런 수치가 발표되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
신규 주문 지수는 34포인트 하락해 마이너스(-) 8.8로 떨어졌다. 또한 출하량 지수는 코로나 초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인 50 전후까지 하락했다.
뉴욕 연은은 "지역내 기업들이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에 대해서 덜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