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정기예금 금리보다 KOSPI 배당수익률 매력적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아직까지는 정기예금 금리보다 KOSPI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신금투는 "물가와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변동성 장세에도 배당주가 선방했으며, 앞으로도 고배당 유니버스 안에서 실적이 상향되는 종목들과 배당주 ETF에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KOSPI 2022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38%다. 현재 정기예금 1년물 금리가 1.9%다.
아직까지는 예상 배당수익률이 예금금리 보다 높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PER, PBR이 낮은 종목들이다. 금융, 소재, 필수소비재에 대한 업종 노출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정빈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가치주의 하방 경직성이 부각되고 가치주와 상관계수가 높은 배당주가 좋다"며 "5월 초부터 VIX가 30을 상회하면서 변동적인 장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매크로 이슈(물가, 금리)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주가 변동성이 낮은 스타일 전략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스타일 가운데 배당주가 있다. 국내 배당 지수 중 KRX 고배당 50지수는 2022년 연초 대비 KOSPI를 10.9%p 아웃퍼폼했다. 종목은 고배당 유니버스 안에서 실적이 상향되는 기업을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기아, 하나금융지주, 코웨이, 메리츠화재, 제일기획, JB금융지주, 동부건설이 배당+실적 퀀트 팩터를 만족한다"면서 "ARIRANG과 KODEX 고배당 ETF의 2021년 연초 대비 현재까지 누적 초과수익률은 각각 40%, 40.6%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배당 ETF들의 누적 성과는 안정적으로 우상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ETF들의 구성은 은행, 철강, 통신, 에너지 종목 등 방어주 위주로 구성돼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