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주식시장은 낙관적 파월이 못 미더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컨센서스를 고려하면 둔화할 것이나 관건은 긴축 속도를 약
화시킬 정도로 인플레이션 하락 압력이 충분하느냐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플레 압력 둔화는 충분치 않을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1) 에너지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조짐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경계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면 긴축 경계감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중국 봉쇄에 따른 제조업 경기 하강 파급력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기저에는 공급망 차질 완화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고민도 깔려 있다"며 "중국 방역 정책과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 때문"이라고 발곃ㅆ다.
중국 수출에 밀접한 중국 대상 한국 수출 증가율은 4월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에 앞서 중국 제조업 PMI도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 연구원은 "문제는 중국 봉쇄에 따른 제조업 경기 둔화가 미국으로 확산할 여지도 있다는 점"이라며"중
국 PMI는 미국 제조업지수를 3개월 가량 선행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제조업지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한국 수출 전망에 부담인 요소라고 밝혔다.
인플레 헤지와 방어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IT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수 베팅에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종 선택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주식시장은 3월 말 중국 봉쇄와 4월 초 FOMC 의사록을 확인하면서 한 차례 양상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업종 선택은 중국 봉쇄와 매파 FOMC를 확인한 이후 성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4월 초 이후 인플레이션 헤지 섹터와 방어주 위주 상대적 강세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재고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대형 제조업중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며 "IT는 투자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확인한 소재, 부품, 장비 등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료: 신한금융투자

주식시장, 낙관적 파월이 못 미더운 상황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