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워런 버핏이 "월가가 투기를 부추겨 주식시장이 도박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고 CNBC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IB와 브로커리지를 상대로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버핏은 "월가는 지금 자본주의에서 발생하는 부스러기를 잡는 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며 "그들은 사람들이 투자를 할 때보다 투기를 할 때에 더욱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기업들이 투기 시장내 포커게임의 칩이 되고 있는 상황을 한탄했다. 브로커들이 단순한 투자가 아닌 콜옵션 등을 사용해서 더욱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내 변동성이 커진 것이 버크셔해서웨이에는 투자 기회를 줬다고 지적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1분기에만 410억달러 주식을 매집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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