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中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없어..금주 중립 수준 유지

  • 입력 2022-04-28 10:25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28일 유동성 공급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주 들어서 순공급이 없이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 100억위안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다만 100억위안 물량이 만기를 맞아서 순공급된 유동성이 없었다. 낙찰 금리는 2.10%로 이전과 동일했다.

지난주 5영업일동안 유동성을 100억위안 순회수했다. 앞선 주엔 200억위안을 순공급해 최근 중립 수준에서 유동성을 관리하는 모습이다.

인민은행은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주요 도시들이 봉쇄 조치를 이어가면서 시장 안정을 위해서 여러가지 방도로 시장 개입에 나서고 있다.

인민은행은 26일 "안정적인 통화정책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타격을 심하게 받은 업종, 중소기업, 영세상공업자들에게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25일에도 인민은행은 시장 개입에 나섰다. "다음달 15일부터 금융기관들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9%에서 8%로 인하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위안화 약세 속도를 조절하려는 의도였다.

인민은행은 지난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을 3.7%로 5년물은 4.6%로 각각 유지했다.

■ 25일부터 지준율 25bp 인하 조치..장기 유동성 5,300억위안 풀리는 효과

지난 15일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RP로 각각 1,500억위안, 10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역시 같은 금액 물량이 만기가 도래해 순공급된 유동성은 없었다.

한편 인민은행은 25일부터 금융기관들의 지급준비율을 0.25%p 인하 조치했다. 이에 따라 장기 유동성 5,300억위안이 시중에 풀리게 된다.

인민은행이 지난 15일 "오는 25일부터 지준율을 25bp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내에서 코로나가 대유행한 가운데 주요 도시들의 봉쇄로 인한 경기 충격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었다.

한편 시진핑 중국 주석은 26일 "인프라 시설이 수요에 비해서 부족하다. 전면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부양의지를 드러냈다.

대도시 봉쇄로 경기 둔화가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실물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끈다.

27일 중국 본토 주가지수는 시진핑의 인프라 투자 확대 시사를 호재로 인식해, 급반등 마감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