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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K하이닉스의 불투명한 수요와 생산 불확실성 - 메리츠證

  • 입력 2022-04-28 08:2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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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1Q22 영업이익 2.9조원은 일회성비용 감안 시 시장기대치 수준. 분기 실적은 1Q22 저점 이후 연말까지 지속 개선.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41,000원

 실적설명회 주요 내용: 1) 낙관적 수요 전망 제시, 2) 수익성 추구 정책 유지 속 장비 설치 지연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 강조, 3) 설비투자금액 확대에 과도한 해석 경계

 1) 수요 둔화세, 2) 업체들의 설비투자금액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점증하는 중.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22E P/B 1.08배) 기반 위험 대비 수익에 주목해야 하는 구간

■ 일회성비용 탓 아쉬웠던 1Q22 실적. 아직은 막연한 수요 전망

SK하이닉스의 1Q22 영업이익 2.9조원(-32% QoQ)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1) 신규 연결법인 솔리다임 관련 일회성 비용 1,000억원과 2) 지난 해 발생한 서버 DRAM 불량 관련 충당금이 0.38조원 설정됐음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동사의 1Q22 DRAM과 NAND 출하량은 경쟁사들을 하회했지만, 2Q22 출하확대를 통해 만회될 전망이다. 다만 출하를 위한 판가 희생은 억제되며 부진한 수요 환경 불구 사이클 회복은 지속 추진된다.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동사의 메세지는 1) 하반기 모바일 등 수요 회복, 2) 서버 수요의 구조적 증가 사이클 강조, 3)

수익성 위주의 유연한 투자 전략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방시장 위축(모바일과 PC 등 B2C 수요의 부진)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공급조절이 구사되지 않았음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현재 낮은 재고 수준과 생산지연 상황을 감안 시 DRAM은 일부 제품의 경우 3Q22부터 판가 인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동사 분기 영업이익은 1Q22 2.9조원을 저점으로 4Q22 4.4조원까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 수요 둔화에 맞서는 방법 vs 상호 의존·경쟁 구도 내 의사결정

메모리 수요는 공급의 함수이며, 감소하는 수요 전망에 공급 조절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직접적인 해법이다. 다만 수요전망의 착시 또는 경쟁사 공급량에 대한 오판이 더해지면, 균형점 이상의 공급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현재 투자자들은 업체들의 공급확대 속도가 사이클 반전의 저해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동사의 현 주가는 이미 극단적 수요 감소 우려까지 반영한 1.08배 수준으로 과거 변동구간 (1.0배~1.6배)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수요전망의 하향조정 위험 대비 잠재적 사이클 정상화의 성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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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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