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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美주식 급락 + 中코로나 확산’ 亞 주식 하락, 코스피 1.3%↓

  • 입력 2022-04-27 13: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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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대형 기술주 실적 경계로 폭락한 영향이 고스란히 전해진 탓이다. 특히 아시아 개장 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이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알파벳의 지난 분기 주당 순이익은 24.62달러로, 월가 예상치 25.91달러를 하회했다. 매출도 680억 달러에 그치며 예상치인 681억 달러에 못 미쳤다.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가량 급락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속한 확산 우려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중국 베이징의 확진자가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전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34명을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더 늘었다. 베이징 동부 퉁저우 구는 휴교령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일 "인프라(기반시설)는 경제 사회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부양 의지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앙재경위원회의에서 “중국의 인프라는 아직 국가발전 수요 등에 비해 부족하다”며 “전면적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재차 급위축된 가운데 시진핑의 경기 부양 기대감도 시장에 일부 반영되고 있다. 중화권 주가지수가 오전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상승한 채 오전을 마쳤다.

■ 시진핑, 경기 부양 기대 속 亞 주식 낙폭 줄여가..중국 본토, 홍콩 소폭 오름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3%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홍콩 항셍지수는 0.09% 각각 상승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오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4% 오른 배럴당 101.9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높아진 102.3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내린 6.586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낮은 6.5598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95원 상승한 1,262.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5.18% 낮아진 3만 841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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