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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發 훈풍 속 中 완화정책 기대감’ 亞 주식 대부분 오름세, 코스피 0.6%↑

  • 입력 2022-04-26 13: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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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실적 기대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강화 우려가 부담이 되는 모습으로 오전엔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전 장 중에 중국 인민은행이 "안정적인 통화정책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타격을 심하게 받은 업종, 중소기업, 영세상공업자들에게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이 재료를 호재로 인식해 중국 본토와 홍콩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넓힌채 오전장을 마쳤다. 이러면서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된 모습이다.

위안화 가치가 최근 약세를 딛고 반등세를 보이곤 있지만 변동성을 키우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긴축과 중국 봉쇄라는 악재로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는 분위기다.

오늘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이, 다음날 메타가 분기 실적을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애플은 28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1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6%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가 1.89% 상승,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94% 상승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전일 휴장한 호주 ASX200지수는 그동안의 재료를 반영해 1.8% 하락 중이다.

전일 기준, 베이징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3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1명 증가했다. 상하이 코로나 사망자는 연일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베이징 당국은 도시 내 21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5% 전후 수준에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95% 오른 배럴당 99.4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6% 밀린 101.560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은 0.01% 하락한 128.1엔이다(엔화 강세). 일본 3월 실업률이 2.6%로 예상치(2.7%)보다 양호하게 나와 낙폭을 키웠지만, 위험 선호가 다소 회복되면서 낙폭을 좁히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내린 6.553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5원 하락한 1,247.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3.34% 높아진 4만 50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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