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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원자재-종합]WTI 3.5% 하락…중국 코로나 봉쇄 확대 우려

  • 입력 2022-04-26 06:2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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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하락, 배럴당 98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확대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커졌다.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 시내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시행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3.53달러(3.5%) 낮아진 배럴당 98.5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33달러(4.06%) 내린 배럴당 102.32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기준, 베이징 확진자가 22명 발생한 가운데 상하이에서는 사망자가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검사 지역을 종전 한 곳에서 12개 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차오양구 일부 지역의 이동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금 선물 2% 하락…미 긴축 우려 속 달러 급등

금 선물 가격은 닷새째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긴축 강화 우려와 중국 봉쇄 조치 확대 속에 달러인덱스가 급등해 압박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장대비 38.00달러(2%) 하락한 온스당 1,89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은 59센트(2.4%) 내린 온스당 23.670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장 초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전망,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확대 우려 등으로 압박을 받기도 했다. 이후 미 국채 수익률 급락에 맞춰 기술주가 오르자 3대 지수도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번 주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합의 소식 등도 기술주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06포인트(0.70%) 높아진 3만 4,049.46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4.34포인트(0.57%) 상승한 4,296.1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5.56포인트(1.29%) 오른 1만 3,004.85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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