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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데일리 "미 경제 금리인상 견딜 수 있으나 가벼운 침체 올 수도"

  • 입력 2022-04-21 07: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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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일 연설에서 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말까지 중립 금리로 가는 신속한 행진을 신중한 경로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가 일련의 금리인상을 견딜 수는 있으나, 가벼운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벼운 경기침체는 2008년 금융위기나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등과는 결이 다르다고 했다.

일부 IB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 미국 경기침체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도이체방크가 "단기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고, 골드만 삭스는 "향후 2년동안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35%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는 하나의 단어긴 해도 결과 전반을 통틀어서 묘사하는 것"이라며 "향후 두서너 분기에 걸쳐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나올 순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예전 금융위기나 볼커 전 연준의장 시기의 디스인플레이션과는 매우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비둘기파 인사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19일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 위로 올릴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중립 수준을 얼마나 웃돌 지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냉각될 지에 달려 있다”며 “연준이 올해 여러 번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어 기준금리가 결국 3%를 넘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연준 대표 매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8일 "필요하다면 75bp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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