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골드만삭스 "향후 2년간 미 리세션 확률 35%..연착륙 어려울 듯" - 블룸버그

  • 입력 2022-04-18 10:19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글로벌 IB 골드만삭스가 "향후 2년간 미국 리세션 확률이 35%로 연착륙이 어려울 듯 하다"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가 18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역사를 보면, 미연준이 경기침체를 야기하지 않고서 물가 오름세를 충분히 완화하기 위한 긴축적인 통화정책이라는 어려운 임무에 직면할 것"이라며 "향후 2년에 걸쳐 미국이 리세션을 맞을 확률이 35%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연준의 주된 도전은 일자리와 근로자 사이의 갭을 좁히는 것이다. 또한 실업 규모를 급격히 늘리지 않으면서 일자리 규모를 충분히 줄이는 긴축 정책을 운영해서, 임금 증가세를 목표 인플레인 2% 수준 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주된 도전읠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연착륙을 달성하는 것은 아마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역사적 사례를 봤을 때에 경기침체가 발생했을 때에만 미연준이 갭차이를 좁혔던 것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하치우스는 "역사를 곧이곧대로 보면 미연준은 경기 연착륙으로 가는데 힘든 시기를 맞았던 사례가 지속해서 반복됐다"며 "다만 코로나를 지나고서 노동시장의 수급 불일치가 해소되는 것은 미연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리세션이 반드시 따라 나온다고 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코노미스트들의 미국의 리세션 가능성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블룸버그의 4월 첫째주 설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 수축 가능성을 27.5%로 내다봤다. 한달 전보다 7.5%p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