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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상하이 봉쇄 속 빅이벤트 대기’ 亞주식 하락, 코스피 0.35%↓

  • 입력 2022-04-11 13: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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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급증 여파로 중화권 주식시장이 2% 전후로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발표된 중국 3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1.5% 상승해 예상(+1.2%)을 상회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해 예상(+7.9%)을 상회했다.

물가지표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와서 중국인민은행이 부분적 완화정책을 시행하는 데 다소 제약을 받게 됐다.

주중 이뤄질 글로벌 빅 이벤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 발표와 어닝시즌 개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개최 등에 시장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주요 재료를 대기하는 중에도 미국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감으로 미국채 상승, 달러화 강세, 위험 자산 회피 심리 확대 등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35% 낮아진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보합에 머물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5% 하락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2.4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75% 각각 내린 채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전일 기준, 2만 6000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에 이어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도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미 주가선물 0.7% 이하 하락, WTI 2.5% 약세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46% 낮아진 배럴당 95.8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오른 99.91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높아진 6.380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45원 상승한 1,232.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1.43% 낮아진 4만 2173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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