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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워런 버핏 지분 11.4% 매집' HP 정규장서 15% 폭등

  • 입력 2022-04-08 08: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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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워런 버핏이 HP 지분율을 11.4%까지 늘렸다는 소식이 퍼진 가운데 HP 종목 주가가 7일 장에서 15% 폭등했다.

이 종목은 이날 정규장에서 14.75% 오른 40.06달러로 마감했다.

HP의 이날 주가 상승률은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HP 주가가 상승하면서 워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약 6.5억달러 자산이 늘었다.

지난 6일 SEC 공시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HP 지분 1.21억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해서웨이가 HP 지분율 11.4% 수준으로 최대주주에 오른 것이며, 뱅가드가 뒤를 이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정보 공개에 시장이 이렇게 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투자자들이 여전히 버핏의 말과 행동에 얼마나 많이 주목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HP는 버크셔가 두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주이다. 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주는 애플로 1,500억달러 규모 지분을 보유 중이다.

버핏은 2016년부터 애플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애플을 매집하기 전까지는 기술주 투자를 꺼려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한편 애플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종목으로 알려졌지만, HP는 가치주로 더욱 유명하다.

HP의 미래 PER은 8배 수준이다. PER로 보면 S&P500이 21배, 애플은 27배로 HP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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