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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3월 실업률 3.6%로 '2개월 최저'…임금 상승세 예상보다 가속

  • 입력 2022-04-04 07: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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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에는 미달했으나, 실업률이 예상보다 더 개선됐다. 임금 오름세는 다시 빨라졌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43만 1000명 증가했다. 예상치는 49만 명 증가였다.

이전 두 달 수치는 총 9만 5000명 상향 수정됐다. 1월 2만 3000명, 2월 7만 2000명 각각 늘어 1월 50만 4000명, 2월 75만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1분기 기준 총 168만 5000명이 늘면서 한달 평균 56만 2000명 증가했다.

3월 실업률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6%로, 예상치 3.7%를 하회했다.

3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4%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보합(0.0%)에서 0.1% 상승으로 높아졌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5.6%로, 예상치 5.5%를 상회했다. 전월 기록은 5.1%에서 5.2%로 상향 수정됐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자문의 시모나 모쿠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에 3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선 충격을 줄 만한 내용은 없었다"며 "정말로 놀랄 만한 내용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레저 및 대면서비스에서 11만 2000명, 전문·비즈니스 서비스에서 10만 2000명이 늘었다. 뒤를 이어 소매 부문이 4만 9000명, 제조 부문은 3만 8000명, 기타 부문엔 사회지원 2만 5000명, 건설 1만9000명, 금융활동 1만 6000명 등이 포함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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