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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빌 애크먼 "행동주의 공매도 끝냈다..조용히 장기적 접근에 집중"

  • 입력 2022-03-30 09: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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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창업자가 "행동주의 공매도는 끝냈다. 조용히 장기적 접근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고 CNBC가 29일 보도했다.

그는 "투자전략과 관련된 제한된 참여에도 불구하고 퍼싱스퀘어의 행동주의 공매도 관련 건은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디어에서 인기를 누린 것은 물론이고, 우리들의 행동주의 공매도와 관련된 책이 출판돼고 영화가 제작됐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다만 이제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명성을 위해서 이제 우리들은 행동주의 공매도에서 영원히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애크먼이 건강보조식품 업체인 허벌라이프와의 5년에 걸친 전투에서 패배했던 2018년 이후 수 년만에 나온 것이다.

애크먼은 허벌라이프의 다단계 방식을 비난하면서 이 회사에 크게 숏베팅을 한 바 있다. 그는 예전에 이 회사를 놓고서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퍼싱스퀘어가 19주년을 맞은 가운데 우리는 이제 조용히 장기적 관점에서 베팅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크먼은 지난 1월 넷플릭스 종목을 300만주 이상 매집해 대주주 상위 20위권으로 이름을 올렸다.

애크먼은 "우리들의 주식 포트폴리오 가운데 30%를 음악과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UMG와 넷플릭스가 차지하고 있다"며 "또한 26%는 레스트랑 프렌차이즈인 치폴레, 도미노's 종목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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