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2030년 글로벌 가스 교역량은 2020년 대비 약 12%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예신 연구원은 "해당 시점에는 기존 아시아 수요에 최근 유럽 LNG 수입 확대가 더해지며 LNG 수출입과 파이프라인 교역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LNG 교역 증가 추세에서 미국과 유럽 간 에너지 교역 공조 강화 흐름 및 글로벌 가스 시장 변화 주도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가스 시장은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 대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며 "호주, 카타르 등 국가와 달리 수출국이 다변화돼 있으며 특히 유럽향 비중이 지난해 25%대까지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럽은 미국의 LNG 수출 확대와 러시아산 가스 공급량의 지속적 감축이라는 조합 속에 향후 장기 계약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유럽 LNG 인프라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NG 교역이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LNG 인프라 투자 기대감 역시 커질 것"이라며 "미국의 액화 설비 용량은 올해 연말까지 14%, 유럽의 재기화 터미널 용량은 2025년까지 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독일 정부의 전향적인 스탠스 변화와 유럽 LNG 인프라 투자에 대한 관심 확대로 프로젝트 진행 및 상업 운전 개시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 LNG 수입의 구조적 증가가 야기할 수 있는 전통적 LNG 도입 계약 조건 확대 여부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30년 글로벌 가스 교역량 2020년 대비 약 12%의 성장할 것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