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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1~2월 공업이익 증가폭 확대…전년동기비 5% 증가

  • 입력 2022-03-28 08: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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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2월 중국 공업 이익 증가폭이 확대됐다.

음력 설맞이 장기 휴가로 1~2월은 공업 이익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이 보통인데, 기존의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급등했던 에너지, 원자재 가격에 기인해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1~2월 중국 공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로 5% 증가했다.

지난 12월 기록했던 4.2%보다 0.8%p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중국 통계국은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서 에너지, 원자재 관련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뚜렷했다. 이것이 1~2월 공업 이익 증가폭을 확대하는 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제조 부문은 최근 들어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야기된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와 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중국 공장들의 생산 비용 급증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올해 부양책의 일환으로 세금 환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중국 내수 소비의 약화와 세계 시장 수요 위축세 등은 중국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중국 공장들은 이번달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의 코로나 정책으로 주요 도시가 봉쇄되는 가운데 일부 공장들도 잠정 가동 중단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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