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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골드만 "금융시장, 우크라 리스크에 너무 안일..더 부정적 시나리오 반영해야"

  • 입력 2022-03-21 09:2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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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너무 안일하다. 부정적 시나리오를 더 반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가 18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글로벌 시장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하방 리스크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며 "더욱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대해서 현재 가격이 더이상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도미니크 윌슨, 비키 창 등 골드만삭스의 전략가들은 "최근 유로존 자산상품의 아웃퍼폼과 국제유가 급등세의 되돌림 등을 보면 시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리스크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잘 드러내 준다"고 분석했다.

만약 평화협상 진전이 일시적인 것이 머물거나 에너지 공급 차지이 더욱 심화될 경우라면 자산들이 지금보다 더욱 취약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 지역의 벤치마크 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지수는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하락했던 부분을 거의 되돌림했다. S&P500지수는 러시아 침공 전날 종가보다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바클레이스 전략가인 엠마누엘 차우도 "리스크온 움직임이 지속되기 위해선 더욱 많은 진전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며 "평화협정이 곧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지만, 그 즉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해제될 것이라는 것은 불확실하다. 그래서 경제 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과 높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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