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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바이든, 다음주 유럽 순방길..나토 긴급회의 및 EU 정상회의 참석

  • 입력 2022-03-16 09: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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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유럽 순방길에 나선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주 유럽 순방에서 주요국 지도자를 만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안을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긴급회의 및 EU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오는 24일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나통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EU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바이든의 유럽 순방길은 최근 수십년래 미국 대통령의 순방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진행되는 순방이기 때문이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미 대통령은 나토 긴급회의에서 러시아 제재와 방어에 대한 노력 등을 통의할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이 나토 동맹국들의 안보 확보 헌신 의지를 재차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U 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 관련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EU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 부과를 위한 대서양 연안 국가 단위의 노력과 러시아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주변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대면을 통한 외교를 전적으로 믿는 사람"이라며 "그의 목표는 유럽 주요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고, 러시아 침공 이후 현 시점에서 동맹국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토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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