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오미크론이 확산된 중국 경기 부양의 유일한 수단은 통화정책"이라고 진단했다.
신승웅 연구원은 "중국의 이번 오미크론 쇼크는 2020년 1월 우한 사태를 연상시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2020년 당시 비상 사태 선포 후 2월 12일 신규 확진자 수(14,109명)가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가장 많이 급락한 섹터는 여행·외식 및 부동산 관련 섹터였다"며 "이번 역시 리오프닝 테마에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나 부동산 섹터는 이전과 다른 흐름을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디벨로퍼 규제 완화 및 LTV 확대 등 당국의 부동산 완화 의지가 뚜렷하고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극단적 방역조치에 소비뿐 아니라 기대했던 인프라 투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따라서 경기 부양의 유일한 수단은 통화정책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고 밝혔다.
2월 M2 증가율(9.2%)도 전월치(9.8%)와 컨센서스(9.6%)를 하회해 이런 의견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그는 "향후 LPR, 지준율 인하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이 동원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방역정책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제로코로나 정책 노선의 변화가 확인되면 주식시장은 예상보다 강하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中 오미크론 확산, 유일한 경기부양 수단은 통화정책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