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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총리 "어려움 겪는 서비스업, 적시 지원 필요"

  • 입력 2022-03-11 14: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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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면 서비스 부문에 대한 적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11일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 3층 골든홀에서 진행된 기자 문답 시간에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가장 타격을 받은 업종은 서비스업, 특히 대면 서비스업"이라며 "그들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기반이 탄탄하지 않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억명의 자영업자들이 3억명에 가까운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모가 마르고 가뭄이 든 상황에 그들을 도우려고 하면 이미 늦는 것"이라며 "제비는 작아도 강남에 간다는 속담처럼 모양은 작아도 자영업자들이 제 일을 할 수 있도록 적시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해서 40여가지 부양책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세금 환급을 보면 요식업, 관광, 여객운송, 문화 등 업종에서 1,800억위안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자영업자들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전망이 좋은 업종 종사자들에 대해선 금융기관들의 충분한 대출이 보장되야 한다"며 "또한 그들에게 집세, 전기세 등을 단계별로 감면하거나 면제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비 수요가 부진한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오프라인 소비 수요가 부진한 점을 꼬집었다.

그는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는 것은 좋은 일(대길)이 아니다"라며 "서민들도 역시 생활 전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움에 빠진 서비스 업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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