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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브렌트 한때 140$ 육박’…亞주식 3% 이하 동반 하락, 코스피 2%↓

  • 입력 2022-03-07 13: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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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낙폭을 빠르게 확대한 이후 오후 장에선 횡보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된 탓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심화 속에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원유수입 금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거래 전 한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30달러, 브렌트유는 139달러를 각각 상향 돌파한 바 있다.

주말 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우리 요구를 수용하고 저항을 멈출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영토 문제는 타협할 수 없으며, 나토 불가입 문제는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극단주의자들이 실험용 원자로 폭파를 계획하고 있다는 러시아 매체 보도도 나왔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3%, 호주 ASX200지수는 1.25% 각각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41% 및 1.48% 각각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8%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7.8% 오른 배럴당 124.70달러 수준이다.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핵합의(JCPOA) 막바지 복원 협상에서 러시아가 타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보도도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가 이란과 협력에 영향이 없도록 서면으로 보증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42% 높아진 98.92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32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25원 상승한 1,227.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2.72% 낮아진 3만 793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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