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최혜국 대우 중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만약 러시아가 WTO 최혜국 대우가 박탈되면 1050억달러 규모의 수출액이 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미 EU가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들로 인해서 러시아는 유로존 대부분 회사들과 금융, 무역 등 상당 부분이 차단됐다.
러시아가 최혜국 대우를 잃게되면 러시아와 여전히 사업을 진행중인 EU회사들이 관세를 통해서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미리엄 가르시아 페레르 EU집행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이후 EU는 러시아에 전면적인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러시아의 대내외 거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WTO 관점에서 러시아에 어떤 제재를 부과할 수 있을 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 것은 러시아의 WTO내 최혜국 대우를 중단에 대한 가능성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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