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이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내 영공 진입을 금지할 듯 하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서방국가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따른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항공 부문 제재를 확대하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하는 것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러시아인이 소유, 운영하고 있는 항공기를 미국 영공에서 운행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은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의 러시아 항공기 영공 진입 금지는 유럽, 캐나다 당국이 앞서서 항공 부문 제재를 강화한 것에 뒤따르는 조치이다.
상호간 영공 진입 금지가 나오면서 글로벌 항공네트워크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운행 항로를 더욱 선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의 영공 진입 금지로 러시아 국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유럽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