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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엘-에리언 "지정학 불확실성 고조 속 투자자들 겸손해야"

  • 입력 2022-02-28 10: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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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이 "지정학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겸손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지난해 인플레가 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을 했던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 상황을 주시하면서 투자자들이 현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며 "현재로선 헤징할 수 있는 투자처가 거의 없다. 우크라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란 결과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가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인다"며 "중요한 지정학적 변화란 관점에서 우리 자녀와 손자들에게 우크라 사태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미연준이 주장한대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에리언은 "미연준은 정책 운영이 너무 느리다"며 "올 연말에 미연준이 기껏해야 4~5번 금리를 인상했을 것 같다. 물가 급등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 내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이슈로 남을 것 같다"며 "금융시장 긴축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성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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