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3월엔 주식시장에선 변동성 감내 구간에서의 업종 선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금투는 '3월 코스피전망 보고서'에서 밴드는 2,500~2,780p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12개월 선행 PER 10배와 PBR 1배를 조합한 지수에 월간 변동성(5.3%)을 고려해 레인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통화정책 우려, 지정학 위험은 상당 부분 반영된 악재라는 점에서 과도한 비관 심리는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는 복원 가능한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수 반등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에서 업종 선택이 중요한 국면"이라며 "이익 추정치 상향 업종, 역사적으로 마진 변동성 낮았던 업종, 중국 경기 관련 민감주 중심으로 대응할 때"라고 밝혔다.
지정학 위험은 과거 약세장 진입 재료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정학 위기가 전면전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신냉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과거 굵직한 지정학 사건들과 비교할 만하다"면서도 "주식시장은 1960년 이후 발생한 20대 주요 지정학 사건에서 상승 추세를 되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S&P500은 지정학 사건 발생 전 경계 심리로 평균 1.4% 하락했다"면서 "특징적 부분은 지정학 사건 발생 후 6개월간 평균 4.1% 상승하며 이전 수준을 되돌렸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3월 FOMC 통해 Fed와 투자자 시각 차 조정도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Fed와 투자자 시각 차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시중금리 급등세가 연출됐다. Fed 매파 전환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데 걸린 과정이었다"면서 " 이제 Fed와 투자자 시각차는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3월 FOMC에서 2022년 금리 인상 전망 점도표 상향 있겠으나 투자자 시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 관련 우려감은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월 FOMC는 투자자와 Fed 시각 차를 해소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다 완화시킬 재료에 가까울 듯하다"고 관측했다.


3월 KOSPI, 2500~2780 전망...지정학 위험은 약세장 진입 재료로 작용하지 않아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