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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서방 제재에 푸틴, 핵 위협.."군사령부에 핵억지력 강화 지시"

  • 입력 2022-02-28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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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서방세계의 제재가 강력해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에 나섰다.

푸틴 러 대통령이 러시아 군사령부에 핵무기를 포함해 자신들의 억지력을 강화하라 지시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그는 "NATO 동맹국 당국자들이 러시아에 공격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제재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서 러 국방장관과 러시아연방군(RF Armed Forces) 참모총장에게 전투경계 태세로써 억지력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푸틴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연방군 참모총장과 함께 TV로 방송된 회담 자리에서 핵억지력 강화를 지시했다. 푸틴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불법이라고 했다.

러시아 관영통신 RIA노보스티에 따르면 쇼이구 국방장관은 "전략군은 러시아와 러시아의 동맹국에 대항하는 공격을 억지하기 위해서 고안됐다"며 "또한 핵무기 사용을 포함해서 침략자를 물리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갈등이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서 이것이 푸틴 러 대통령의 패턴인 것을 볼 수가 있다"며 "그는 추가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미국 국민들은 프리즘을 통과시켜서 이 사안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경제, 군사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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