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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매파' 메스터 "시장 교란 원치 않아..3월 50bp 인상 가능성 크지 않다"

  • 입력 2022-02-10 09:1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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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매파 성향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시장 교란을 원치 않는다.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이날 유럽경제금융센터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개인적으론 어떤 것이라도 협의,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며 "다만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로 확대해야한다는 설득력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다시 한번 밝히지만 미연준은 우선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비록 현재 무슨 상황이 닥칠 지 잘 알고는 있지만, 첫번째 액션을 취하면 그 액션에 따른 반응이 어떨 지를 우선 봐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위원으로 기준금리 결정 및 다른 통화정책 수단 관련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인플레이션 변동 상향을 유심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3월 50bp 인상 가능성엔 선을 그었지만, 미연준 긴축 가속화 부분을 시장에 재차 상기시켰다.

CNBC는 메스터 총재가 미연준이 올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빠르게 정상화해 가는 계획을 다시금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FOMC 회의에서도 금리를 높일 준비가 됐고, 모기지론 기반으로 확대된 자산을 반드시 축소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모든 FOMC에서 긴축 행보가 이어질 수 있다. 미연준은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경제의 회복 정도와 리스크 정도를 가늠할 것"이라며 "그러면서 미연준은 완화적이었던 통화정책들을 하나둘 제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다른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자산 매입 규모가 너무 늘었고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대차대조표 축소는 더욱 빠른 시기에 종료되야한다고 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연준이 모기지를 축소하고 미국채 시장에 집중해야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미연준이 그들의 크레딧을 특정 섹터에 할당하지 않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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