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갤럭시 S22 공개, 판가 상승 억제와 판매량 개선이 전략적 방향]
-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를 공개. 이번 모델들 역시 예년과 같이 큰 차별화 보다는 제한적 성능 개선을 제공
- 이는 1) 카메라 성능, 2) 45W 고속충전 부활 (S22+, S22 울트라), 3) S펜 내장 (S22 울트라), 4) 운영체제 업데이트 4회 제공 등을 포함
- 대신 전작 대비 판매 가격을 대체로 유지하며, 판매량 확대에 전략적 방향성을 집중하는 모습
[출시 일정 전작 대비 1달 지연. 1분기 출하량은 전작과 유사, 연간 성장 예상]
- 국내에선 2월 14일부터 사전판매 이후 2월 25일부터 출시될 예정. 지난 해 S21이 1월 29일 출시되었음을 감안 시 이번 모델은 1달 가량 판매 시점이 지연
- 이는 일부 부품 수급 이슈 탓으로 풀이되며, 특히 삼성전자 LSI의 ‘엑시노스 2200’이 4nm LPE 공정 수율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AP 수급 계획 변경을 야기
- 비록 출시 일정은 지연되었으나 1분기 출하량 (Sell-in 기준)은 전작과 유사한 1,050만대를 기록하리라 예상
- 이는 2020년 하반기를 끝으로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노트 (S펜 내장 + 각진 사각형 디자인)가 이번 시리즈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로 재탄생하며 해당 수요층의 재구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 연간 출하량의 경우 2021년 갤럭시 S21 시리즈가 2,700만대에 그친데 반해 S22는 3,000만대를 기록하며 S10 이후 최대 판매 모델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음
-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7,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11% 가량 성장 예상. 이에 따라 무선사업부 영업이익도 1분기 4.0조원으로 전분기 2.7조원에서 큰 폭 개선
- 다만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 하락으로 인해 12.6조원 (vs 전분기 13.9조원)을 기록할 전망
- 이를 저점으로 분기별 이익은 지속 개선되며 안정적 주가 상승을 견인하리라 예상
- 다만 1) 최대주주 오버행 리스크가 상존 (4월 25일까지 매물 출회), 2) 메모리 업사이클 전환시의 실적 레버리지 등을 감안 시, 상반기에는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탄력적 주가 흐름을 예상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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