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신규 고용 서프라이즈 속에 연방준비제도이 더 공격적으로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강해진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마저 커졌다.
오전 발표된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4로 '5개월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53.1보다 1.7p 하락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말 사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시각 오후 2시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2%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0.1% 상승으로 혼조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31% 하락,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1% 상승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2% 상승을 기록 중인데 중국 본토와 대만 주식시장이 긴 연휴를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그동안의 재료를 모두 반영하는 흐름이다.
미국 긴축과 지정학적 긴장감이란 재료로 위험 회피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서 연휴 재료분을 소화하는 중화권 장세가 대치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주가지수 흐름이다.
다만 미국 소비자물가를 대기하는 경계 심리도 나타나고 있어서 큰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는 주 초반 시장 분위기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1% 낮아진 배럴당 92.0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오른 95.50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6.362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70원 높아진 1,199.7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3.34% 높아진 4만 2,80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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