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화권이 음력설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지난밤 미국 주가지수 상승세에 연동해 국내 주가지수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호주쪽 주가지수는 페이스북의 실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는 것과 엔화 강세 등에 하락하는 모습이다.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폭을 키운 모습이다.
페이스북 주가는 2일 시간외 거래에서 2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페이스북은 1.25% 오른 323.0달러로 마감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공시를 통해 4분기 EPS가 3.67달러로 예상치인 3.84달러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336.7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34억달러를 소폭이나마 웃돌았다.
이날밤 영국과 유로존 중앙은행에서 통화정책 회의 결정을 내놓는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주가지수는 지난 거래일 급등세를 이어받곤 있지만, 상단이 막히는 모습으로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79%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5%, 호주 ASX200지수는 0.40%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2.3%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나스닥100 주가지수 선물이 메타의 실적 부진을 소화한 가운데 2.3%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2% 내린 배럴당 87.74달러 수준이다.
최근 4거래일 내림세였던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반등하고 있다. 0.05% 오른 96.03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높아진 6.362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5원 상승한 1,205.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3.74% 낮아진 3만 7,01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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