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구글, 주가 7.5% 급등..광고매출 급증+액면 분할 호재

  • 입력 2022-02-03 10:10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클레스A 주가가 2일 장에서 7.52% 급등한 2,960.0달러로 마감했다.

이 종목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3.37% 상승을 시작으로 1.46%, 1.73%, 7.52% 이렇게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러면서 지난 27일 2,580달러로 마쳤던 이 종목 주가는 3,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가 총액은 다시 2조달러 돌파를 향해서 오르고 있다.

다만 이날 시간외 거래에선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 21분 기준 페이스북 실적 전망치 실망감 영향 속에서 1.7% 하락한 2,910달러에 거래를 이어갔다.

이러한 구글의 주가 급등세는 광고 매출 급증에 따른 호실적 부분과 20대 1의 액면 분할이란 소식 등이 호재가 됐기 때문이다.

알파벳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753억달러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지난 3분기 증가율 41%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 매출액이 30억달러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 회사는 호실적과 더불어 20대1 액면분할 계획을 공시했다. 이 회사가 지난 2004년 상장한 이후로 두번째로 행하는 액면 분할로 알려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련 소식에 알파벳 종목에 매수세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프 스퀄리 트루이스트 연구원은 "구글의 액면분할 소식은 다소 놀라웠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 종목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회사 펀더멘털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매수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글이 지난해 급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서 이 회사의 매출액이 올해는 17%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 회사가 연말 기간동안 매출액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비관적 시장 전망이 다소 기우였음이 확인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