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상보)골드만의 경고 "증시 성장쇼크 위험 증가..통화긴축 따른 경제 파급효과 탓"

  • 입력 2022-01-26 08:48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에서 "주식시장 성장 쇼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통화 긴축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 탓"이라 경고했다고 블룸버그가 25일 보도했다.

골드만은 "이번주 미연준 FOMC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을 향한 방향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를 잡기 위한 빠른 긴축 통화정책 운용은 결과적으로 경제 활동과 주식시장 심리를 훼손하는 연쇄 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IMF는 G2인 미국과 중국이 지속된 인플레이션 상황에 경제 회복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란 분석과 함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4.9%에서 4.4%로 0.5%p 하향 조정했다.

IMF는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는 코로나가 재차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완화될 기미가 없는 공급망 병목현상과 고인플레이션이 경기 회복세를 막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뮐러-글리스만을 비롯한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금리 쇼크가 성장주 하락세의 계기가 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난 1980년 이후로 가장 강한 수준이다보니 관련 리스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기 반등세가 이제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풀었던 유동성을 걷어들이는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그러면서 상장 기업들이 차후 전망치를 더욱 보수적으로 내놓는 등 높은 성장성을 발판으로 급등했던 주가 오름세도 이제는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