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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메리트, 유동성 축소와 지정학적 리스크 감안시 대체>채권>주식 순 - KB證

  • 입력 2022-01-25 08:1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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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25일 "글로벌 자산배분 메리트는 유동성 축소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할 때 대체 > 채권 > 주식 순"이라고 예상했다.

KB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보고서'에서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은 주요국 주식"이라며 이젠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자산가격을 펀더멘털과 유동성의 함수로 정의하면 유동성의 영향으로 상승한 자산부터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고, 이는 현재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적응해가며 펀더멘털 개선을 바탕으로 주식은 2분기 이후 반등이 예상되나 급하게 살 필요는 없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물가가 지난해 12월 전년비 7%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가며 연준의 긴축 압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이 경기 부담을 높이고 있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소비 확대, 재택 근무 등으로 코로나의 경제 민감도는 낮아졌으며, 1월 하순 오미크론 확산 정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2022년 경제가 병목현상과 물가 부담을 차차 덜어내고 회복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1)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격리 대상이 늘어나며 주요국 경제활동이 위축됐고, 2) 중국이 이동제한 조치 강도를 높이고 있어 당장의 경기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둔화 시기에 통화긴축은 위험자산에 부담이라고 밝혔다.

선진 주식의 단기 투자선호도를 하향 (3→2)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급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미국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일본은 더 조심해야 한다. 반면 수익이 증가하는 명품 산업 비중이 높고, 통화정책이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유로존의 선방이 예상된다"며 "중국은 정부 정책 완화 전환을 기반으로 단기(1개월) 규제산업(소비주 + 금융주)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 주식의 장기 투자선호도도 하향(5→4)한다고 밝혔다. 장기 레벨 도달 시점이 지연될 수 있겠으나, 봄에는 우려들이 정점을 지나면서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종에서는 ‘리오프닝’과 교집합인 가치주를 주목했다.

채권과 관련해선 해외는 통화정책, 국내는 재정정책이 금리 상방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빠른 긴축 전환으로 선진 국채의 단기 투자선호도를 하향(3→2)한다고 밝혔다. 다만 3월 인상과 QT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1월 FOMC가 예상보다 긴축적이지 않으면 금리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반락시에는 비중 축소 기회라고 풀이했다.

한국 기준금리 기대도 상향될 수 있으나, 국내 금리 전고점 수준에서 저항을 위해서는 새정부의 추경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준 긴축으로 미국 크레딧 스프레드는 단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나 견조한 펀더멘털을 감안 시 확대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크레딧은 1월 인상 후 자금 유입 등으로 단기 투자선호도를 상향(3→4)한다고 밝혔다.

대체투자와 관련해선 유가의 추가 상승과 금에 대한 중립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둔화 시 수요 우위가 지속되며 상반기까지 원유의 구조적 강세 전망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단기적으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면서 "금은 1분기 이후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며 점차 실질금리 상승을 반영해 하락이 예상되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라고 밝혔다.

2021년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금리 부담은 있으나 올해에도 활발한 투자 속에 물류, 주거, 데이터센터 등 리츠 주요 섹터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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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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