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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中금리인하 vs 美긴축우려’ 亞주식 대부분 상승, 코스피 0.5%↑

  • 입력 2022-01-20 13: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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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0일 오후 대부분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조기긴축 우려로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오전중 전해진 중국 금리인하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은 긴축을 가속화하고 중국은 부분적 완화책에 나서는 등 정책 엇박자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쨌든 중국 금리 인하 효과 영향이 나오고 있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한 3.70%로 발표했다. 지난 달 20일 5bp를 인하한데 이어서 2개월 연속 1년물 LPR을 인하했다.

한편 5년물 LPR은 5bp 인하한 4.60%로 공시했다. 이전 20개월 동결했던 5년물 LPR을 21개월만에 하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둔화세가 뚜렷한 경기를 부양하고자 1분기에 지급준비율도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45%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오르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0.01%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오전 발표된 고용지표 영향에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긴축 우려 속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호주 12월 고용이 전월비 6.48만개 늘며 예상(+3만개)을 큰 폭 상회한 가운데,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0.7234달러로 0.2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홍콩 항셍지수는 2.33% 상승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금리 인하 효과로 대형주들이 상승했지만 상승 대 하락 종목 비율이 7대 17로 지수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

항셍지수는 금리 인하가 호재가 되면서 빅테크주들이 대거 급등했다. 텐센트가 4.66%, 알리바바는 4.43%, 중국판 배달의 민족인 메이투안이 6.9% 급등, 징동닷컴이 5.12%, 바이두가 4.84% 등 시총 상위 주요 종목들이 오전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8% 오른 배럴당 87.0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낮아진 95.5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내린 6.3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40원 하락한 1,191.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0.4% 높아진 4만 1,91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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