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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증권보 "인민은행, 20일 LPR 내릴 듯..1Q중 RRR 인하 가능성도"

  • 입력 2022-01-20 08: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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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관영 증권매체인 중국증권보는 "인민은행이 20일 대출우대금리(LPR)를 내릴 듯 하다. 1분기에는 지급준비율(지준율, RRR)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증권보는 19일 '인민은행: 다시 한번 더 통화정책 도구상자를 크게 열어'라는 기사에서 인민은행이 20일 LPR을 인하하고 1분기 중엔 RRR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시장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류궈창 인민은행 부총재는 "현재 금융기관들의 평균 지준율이 8.4%이다. 이는 다른 개발도상국과 예전 중국 지준율 수준을 비교하면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다시 한번 인하를 할 만한 여지는 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단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지준율을 낮출 여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운영 상황과 거시경제 통제 관리 등을 위해서 지준율을 낮추는 식의 정책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순궈펑 인민은행 통화정책국 국장은 "이번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및 역RP 운영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시장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LPR을 인하 효과는 기업들의 대출금리 인하, 시장 채권금리 하향 조정, 기업들의 종합융자 비용의 안정적인 하락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순 국장은 "이러면서 시장 주체들의 융자 수요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신용대출 총 규모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며 "또한 국채와 지방채 발행 등에도 지지 역할을 함으로써 중국 경제 전반에 안정성을 높이고, 대내외 균형을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매체에서 통화당국 주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서 보도한 만큼 20일 이날 인민은행은 LPR을 인하하고, 1분기에도 RRR을 인하할 공산이 커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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