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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美긴축우려 속 中GDP 예상치 소폭 상회’ 亞주식 혼조, 코스피 1.3%↓

  • 입력 2022-01-17 13: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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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저가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으나, 미국 긴축 우려가 여전한 탓이다.

또한 오전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점도 지정학적 위기감 확산 속 국내 주가지수에 악재가 됐다.

오전중 발표된 중국 주요 경제지표는 12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지만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 점과 MLF, 역RP 등 공개시장 운영으로 대량 유동성을 공급한 점 등이 시장 관심을 끌었다.

중국 4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3.6%를 상회했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8.1%로 예상치인 8.0%보다는 0.1%p 상회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지난해 중국경제 총생산 규모가 114조3,670억위안으로 2020년보다 8.1% 증가했다"며 "최근 2년 평균 성장률이 5.1%로 14차 5개년 계획 시작해인 2021년을 양호하게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하면 4.3% 증가했다. 예상(+3.6%)을 상회했고, 전월 +3.8%보다 상승폭을 0.5%p 확대했다.

중국 12월 소매판매는 지난 2020년 12월보다 1.7% 늘며 예상(+3.7%)을 대폭 하회했다. 전월 기록했던 +3.9%보다 상승폭이 2.2%p 좁혀졌다.

중국 1~12월 고정자산투자는 2020년보다 4.9% 늘며 예상(+4.8%)을 소폭 상회했다. 지난 1~11월 +5.2%보다는 상승폭이 0.3%p 축소됐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3% 낮아진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내림세로 오전을 마쳤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오르고 있고, 호주 ASX200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상승한 채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5%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2% 오른 배럴당 84.0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높아진 95.14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내린 6.3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7원 상승한 1,192.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0.51% 낮아진 4만 283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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