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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미연준 올해 금리 4차례 올릴 수도..빠르면 7월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도 가능" (상보)

  • 입력 2022-01-10 15:1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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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4차례 올릴 수도 있다. 빠르면 7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연준의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은 호키시한 신호를 분명히 드러냈다"며 "이는 미연준이 통화 정책 정상화 속도를 더욱 빠르게 가지고 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서 골드만삭스는 미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시기에 대한 하우스뷰를 12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며 "또한 인플레 수준이 여전히 미연준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상황을 보면 대차대조표 축소가 분기별 기준금리 인상을 대체하지 않을 것 같다. 기준금리 인상은 3월, 6월, 9월 그리고 추가적으로 12월 이렇게 올해 4차례 단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FOMC 의사록을 보면 미연준 위원들은 앞선 회의때보다도 더욱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나타냈다. 최근의 물가 급등세와 완전 고용에 거의 근접한 상황에서 미국 경기가 과열되지 않게 막기 위한 차원에서의 긴축 정책 가속화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긴축 정책이 종료된 이후 미국 기준금리가 최종적으로 2.5~2.75%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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