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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동산 개발업체 '스마오' 채무 불이행 없어..신탁대출 미상환 우려 속 주가 9% 급락 (상보)

  • 입력 2022-01-07 12: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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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상하이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스마오건설'(이하 스마오)이 7일 자신들의 신탁대출 채무 불이행에 대해서 "우리 회사는 아직 공개시장에서 채무 이행 계약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공시했다.

다만 스마오가 신탁대출 일부 금액을 상환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가운데 7일 홍콩 주식시장에서 스마오그룹 주식은 오후 12시20분 현재 9%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중청신탁은 공시를 통해서 청이11호 집합자금 신탁계획 관련 내용에서 스마오가 정해진 기간내로 일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서 실질적인 계약 위반이 발생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25일까지 상하이첸이와 더마오 이 두회사가 상환할 금액이 9.1억위안인데 실제로 상환된 것은 6.08억위안으로 아직 3.02억위안을 상환받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스마오는 공시에서 "우리회사와 중청신탁은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상호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해와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시중에 떠도는 신탁대출 채무 불이행 관련한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중청신탁과 이후 관계 개선이나 여러 관련 사항은 공시를 통해서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스마오가 공개된 시장에서 채무 불이행을 한 적이 없다. 비록 회사가 지금 유동자금 부족으로 압박을 받곤 있지만 상품 판매를 통해 자금을 모으면서 상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중청신탁은 2020년 9월에 청이11호 집합자금 신탁계획을 수립했다. 스마오 관계사인 상하이첸이(건자재)를 상대로 모집자금 14억위안을 지급하고 대출 기간은 최장 18개월,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의 신탁 계획이었다.

상하이첸이라는 회사는 스마오가 지분 30%, 베이징 파란공정컨설팅이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오의 연결재무제표에 포함이 되지 않는 건자재 회사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신탁대출은 스마오의 합병회사인 포산시 소재 '더마오부동산'이 보증담보와 저당담보를 제공했다. 스마오는 연대책임 담보를 제공했다.

그리고 대출금 상환금 주요 출처는 더마오부동산의 부동산 상품 판매 대금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2월 말 기준하면 판매 가능한 미판매 상품 규모가 약 13억위안 수준이었다.

공시는 지난 4일까지 상하이첸이가 총 7.55억위안을 상환했고 기간 중 발생한 이자분도 이미 다 청산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청신탁 공시에서 언급된 3.02억위안 대출금 상환 문제에 대해선 상하이첸이가 지난달 25일 협의 약정에 따라서 상환 절차를 진행했다.

연휴로 인해 상환일이 27일로 밀린 가운데 쌍방간 협의에 따라서 상하이첸이가 이미 1.47억위안을 상환했다.

아직 상환되지 않은 대출금 1.55억위안에 대해선 상하이첸이와 더마오부동산이 협의 약정에 따라서 담보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 약정에 따라서 상하이첸이가 3월25일까지 4.9억위안을 상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되면 상하이첸이가 현재까지 신탁대출로 융자했던 자금 14억위안 가운데 미상환된 대출금액은 1.55억위안과 4.9억위안을 합친 6억4,500만위안이 되는 것이다.

스마오는 공시에서 "우리회사와 중청신탁은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상호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해와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시중에 떠도는 신탁대출 채무 불이행 관련한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중청신탁과 이후 관계 개선이나 여러 관련 사항은 공시를 통해서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스마오가 공개된 시장에서 채무 불이행을 한 적이 없다. 비록 회사가 지금 유동자금 부족으로 압박을 받곤 있지만 상품 판매를 통해 자금을 모으면서 상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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