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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월 효과 기대 낮춰야...주가 반등시 현금비중 확대 필요 - 대신證

  • 입력 2022-01-04 08:3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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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는 4일 "기대와 현실 간의 눈높이 조정과정이 KOSPI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1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Band 2,820 ~ 3,050p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밴드 하단 2,820p은 직전 저점으로 12개월 선행 PBR 1이자, PER 10.22배(3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 수준이다.

상단 3,050p는 12개월 선행 PER 11배(21년 하반기 이후 고점)다.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이자, 9월말 하락갭 구간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우리는 2022년 중 KOSPI의 새로운 상승추세 전개를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분간은 마주할 현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코스피 반등시 현금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그는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좁혀진 이후 KOSPI의 새로운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단 1월 효과 기대는 톤다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2월 상승 이후 이듬해 1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면서 기관 프로그램 매물압력, 외국인 공매도 구축 영향, 국내외 투자환경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경기와 통화정책 간의 엇갈린 흐름, 미스매치 국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폭증,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이 약화되고 기대에 못 미친 현실에 대한 눈높이 조정과정에서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병목현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1/4분기 중에는 미국 소비불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실적시즌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할 수 있지만, 상승동력이 되기는 쉽지 않다"며 "업황/실적 기대 선반영 가능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급 계절성을 감안해야 한다. 1월에는 프로그램 매물출회, 공매도 구축, 대규모 IPO 등 수급부담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 주가의 상승세 지속 여부와 관련해선 S&P500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술적 지표들에서는 하락 다이버전스 발생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1년 9월과 유사한 흐름을 체크할 필요가 있고 미국이 흔들리면 KOSPI는 레벨다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OSPI 3,000선 이상에서는 레벨이 높아질수록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 반등시 업종/종목별 순환매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따라가는 전략보다는 강한 반등이 전개된 업종/종목별로 우선적인 비중축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KOSPI 지수대응보다는 종목대응 필요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KOSDAQ과 중소형주 중심의 단기 트레이딩 전략으로 +Ω 수익률 확보 전략이 낫다고 밝혔다.

그는 "위드 코로나 정책 후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은 양호하다. 글로벌 코로나19 폭증세와 상반된 한국 코로나19 진정 국면 진입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2021년 연간, 21년 12월 소외주이자, 소비모멘텀, 이익모멘텀 기저효과 유입을 감안할 때 코로나19 피해주, 내수/소비주 저점 분할매수 권고한다"고 밝혔다.

KOSDAQ 중소형주 단기 Trading과 관련해선 "1월 효과가 뚜렷이 나타날 수 있다. 개인 순매수 유입으로 상대적 강세 전개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선 실적대비 낙폭과대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2월 낙폭과대주 중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을 권했다.

밸류/퀄리티/어닝&주가 모멘텀 모델 상 투자매력도 상위 5개 업종은 반도체, 유통,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이라고 밝혔다.

1월 펙터 모델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섹터는 반도체라고 밝혔다. 부진할 것이라는 업황 전망과는 반대로 서버향 수요 견조하게 증가하며 12월 들어 어닝 전망치가 대폭 상향됐다고 밝혔다.

12월 반도체 섹터는 14.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는 상승했으나 어닝 전망치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KOSPI200 4팩터 스코어 상위 20개 기업으로 KT, LG유플러스, 현대홈쇼핑, 금호석유, OCI, 롯데정밀화학, NH투자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롯데칠성, 팬오션, 이마트, 한섬, POSCO, 효성티앤씨, 에스원, 현대미포조선, 후성, 우리금융지주, 현대중공업지주, 휠라홀딩스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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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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