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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장, 올해도 귀금속 보다 에너지, 산업금속 등 위험자산 섹터 유망 - NH證

  • 입력 2022-01-03 11:0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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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원자재 시장은 올해도 귀금속보다 에너지, 산업금속 등 위험자산 섹터가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병진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단기 리스크가 잔존하나 22년 원자재 투자에서도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 섹터를 선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3분기 공급망 이슈로 이연된 선진시장 중심 산업생산 회복세가 원자재 수요 개선세를 동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에너지와 산업금속 섹터 중심의 경기 민감 원자재 투자는 단기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반면 2022년 상반기 귀금속 섹터 투자는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 테이퍼링 시행에도 -1.0%를 하회하는 실질금리가 잠재적인 리스크로 잔존한다"며 "통화정책 ‘긴축’ 시 동반되는 실질금리 정상화 속 명목금리 상승은 ‘안전자산’ 수요 후퇴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까지 저해하는 귀금속 섹터의 최대 리스크"라고 밝혔다.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0.51%(2021년 총 수익률은 +40.35%)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 느슨한 연말 거래 속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둘러싼 투자자 우려와 안도가 위험자산 전반의 방향성을 좌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에너지 섹터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를 호재로 주간 1.55% 상승했다. 미국 천연가스(HH) 가격은 단기적으로 추위 예보와 유럽 가스 가격 조정세를 저울질했다.

구리, 알루미늄 등 산업금속 섹터도 타이트한 재고 상황과 중국 12월 제조업 PMI(공식) 반등을 가격 호재로 인식했다.

황 연구원은 "다시 2.6%선까지 확대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기간 실질금리 하락) 상승이 귀금속 섹터에서도 단기 인플레이션 헤지를 지지했다"고 평가했다.

남미 건조 기후 속 곡물 주도로 최근까지 강세를 시도해온 농산물 섹터는 브라질 비 예보 탓에 지난주 2.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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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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