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주식투자자들은 IT와 4분기 실적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금투는 '1월 코스피 전망 보고서'에서 밴드 2,900~3,150p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이익 추정치 하향세 둔화와 밸류에이션 회복을 바탕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드 상단은 12개월 선행 EPS 3% 추가 하향에 2021년 PER 중간값(11.8배)를 고려한 숫자다. 밴드 하단은 하향 고려한 EPS에 현재 PER을 적용한 숫자다.
주식과 금리의 양의 상관관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Fed는 12월 FOMC에서 일시적 인플레이션 견해를 포기했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은 앞으로 더 당겨졌다"면서 "2022년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60.8%로 상승했고 상반기 중 한 차례 인상 확률도 73.3%"라고 지적했다.
그는 "2000년대 이후 주식과 금리가 동행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인플레이션 안정화"라며 "주식과 금리 간 상관관계가 최근 마이너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1970년대, 1990년대와 같은 높은 레벨이 아니라면 고착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주가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금리와 동행할 수 있으며, KOSPI도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KOSPI 밸류에이션 하락은 마무리 국면이다. 가격 매력 부각을 위해서는 KOSPI 이익 추정치 조정 마무리가 필요하다"면서 "2021년 4분기 실적 시즌은 중요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빅배스 우려가 과하게 높지 않다는 점과 최근 CITI 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상승 반전을 함께 고려하면 2022년 1분기 중 추정치 하향 마무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급은 더 탄탄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은 11월부터 KOSPI를 순매수 중"이라며 "과거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2표준편차 이탈)를 보인 이후 순매수 패턴을 고려하면 KOSPI에 4~10조원 추가 순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주식과 금리 양의 상관관계 이어질 것...IT와 실적주 위주 대응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