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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급확산 속 美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확진자 40만명 육박 -FT (상보)

  • 입력 2022-01-03 09: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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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신종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 빠르게 퍼지면서 미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코로나 확진 건수가 전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오미크론 주도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 대유행에 미국내 입원률이 높아졌고, 미 전역 항공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최근 7일 동안 미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건수가 40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최고 수치이며 지난 성탄절 전후 평균치의 두배 이상이 되는 확진자 수이다.

파우치 소장은 2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가 없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는 전례가 없었던 경우"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30일 올해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전세계 인구 70%가 올해 중반까지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 팬데믹은 종식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신년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큰 혼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기준 미국에서 항공 2700여편이 취소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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