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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연구결과“오미크론 위험도, 기존 변이들보다 낮다”- 블룸버그 (상보)

  • 입력 2021-12-23 09:0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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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위험도가 기존 변이보다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지난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오미크론 감염 환자 입원율이 같은 기간 다른 변이 감염자보다 80% 가량 낮았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오미크론 감염 입원자들은 지난 4~11월 델타 감염 입원자 대비 중증 진행률 약 70% 적었다.

비록 연구 결과가 동료 검토를 거치지 않는 등 예비 단계에 있다. 다만 연구의 주된 내용을 보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 준다.

앞서 스코틀랜드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은 10배 강하지만, 입원 비율은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보다 덜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연구결과도 주목을 받았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델타 변이와 비교해 입원 위험 가능성이 40~45% 적었고, 병원에 다닐 확률은 15~20% 적었다고 발표했다.

비록 오미크론 위험도가 낮다곤 해도 관계자들은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고, 의료보건 체제 전반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영국에선 코로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2일 기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럽 지역 코로나 대유행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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