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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크론 불확실성에도 17개월만에 경제 전망 낙관 -블룸버그

  • 입력 2021-12-21 15:1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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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정부가 한 달에 한 번씩 내놓는 경제 전망에서 17개월만에 일본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 전망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내각부 홈페이지를 통해 '월례 경제보고에 관한 관계각료 회의자료'를 비롯해 월별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이날 공개했다.

일본은 이번달 경제 전망에서 지난해 여름 이후로는 처음으로 일본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내비췄다.

오미크론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와중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내각부는 관련 회의자료에서 "일본 경기가 코로나로 인해서 둔화됐던 상황이 조금씩 완화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선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지난 11월 경제 전망에선 "일본 경기가 코로나로 인해서 둔화됐던 상황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인 경기 회복 움직임은 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한달만에 문구를 변경해 일본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된다.

경제 부문별로 보면 일본 정부는 소비, 기업 심리, 고용 시장 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자료에선 일본이 영미권에서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을 잘 통제해 왔는지를 강조했다.

지난주 미국에선 오미크론이 신규 확진 비율이 73%가 될 정도로 우세종이 됐다.

일본은 지난주 주말 기준하면 70건도 안되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다.

다만 일본 내각은 신종 변이에 의한 대내외 경제, 금융자본시장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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