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美 주가에 대한 낙관적 접근 필요...연준, 시장 충격 사전 제어하는 선택해 - 대신證

  • 입력 2021-12-17 08:58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FOMC 종료 후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에 휘둘리지 않게 되면서 그동안 가려졌던 본연의 가치를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12월 FOMC가 남긴 여운인 1) 통화정책 가속화는 고물가 부담을 낮추는 요인, 2)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견고하다는 평가가 주가 상승의 불씨가 되고,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3) 셧다운과 디폴트 우려 해소, 4) 연말 쇼핑 시즌 기대, 5) 12월 주식시장의 계절적 상승 패턴이 연말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FOMC 결과에 대해선 "연준이 통화정책 수순과 관련해 과거와 달리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혼란을 일으키는 불투명한 정책 입장 표명은 중앙은행의 신뢰성 훼손에 가장 큰 이유가 된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연준은 테이퍼링 시행 이후 통화정책 수순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중앙은행의 신뢰성 회복과 함께 금융시장 충격도 사전에 제어하고자 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테이퍼링 가속화(22.1월 300억 달러~)와 종료 시점(22.3월) 가늠, 2) 점도표를 통한 2022~2024년 금리인상 횟수(22년 3회, 23년 3회, 24년 2회) 및 시점(시작점 22년 5~6월) 가늠, 3) B/S 정상화의 조기 시행(금융위기시, 정책금리 1~1.25% 도달시 시행) 제시, 4) 고물가에 대한 일시적 표현 삭제 등 시장의 궁금증에 대해 속시원하게 답을 해줬다고 해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