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1-02 (월)

한은·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계유산 기념주화 특별전 개최

  • 입력 2026-11-02 15: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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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세계유산을 주제로 발행된 기념주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자연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화폐기획전 '기념주화에 새겨진 세계유산―주화로 만나는 역사, 문화, 자연의 기록'을 오는 3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처음으로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유산을 주제로 발행된 기념주화를 관련 실물과 영상, 사진, 문서 등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우수성과 기념주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도입부인 영상실과 본 전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본 전시에서는 역사·문화·자연 등 3개 주제에 따라 기념주화 실물과 해설 패널, 사진·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세계유산 모형 만져보기와 주화 속 숨은 유산 찾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주화 확대 관찰 등 체험형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개막식에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기념주화를 역사, 문화, 자연의 세 갈래로 나누어 연관 기록물과 함께 전시해 다채롭고 입체적인 감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국민분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념주화에 새겨진 세계유산은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메시지"라며 "이번 전시는 세계유산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만나고 그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은·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계유산 기념주화 특별전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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