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세가 커지면서 은행이 자금 조달에 좀 더 무게를 둘 듯하다.
19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04%, 3.06%을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기타 2.5조원, 공자기금 0.2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1.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 국고채 발행(50년) 0.6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3.4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기타 1.8조원, 공자기금 1.3조원, 제기금 1.2조원, 화폐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3년) 0.8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엔 주초 원천세 관련 MMF·MMT 환매 영향으로 단기 유동성이 악화됐다. 한은RP매입의 만기대비 증액(34조→40조)에도 수급은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다.
주 중반 이후 건보자금 유입으로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가 회복돼 익일물 수급이 호전됐으나 금통위를 앞두고 기일물 체결금리는 소폭 상승 전환했다.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 유출입과 청약자금 이동에 따른 변동성이 큰 한 주였다. 주 초반 빠듯했던 흐름은 주 후반부로 갈수록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적수 부족폭이 확대됨에 따라 은행고유가 운용보다는 저금리 조달에 집중할 것"이라며 "청약자금 유입과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에 따라 장중 분위기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04% 보합...은행 적수 부족규모 확대 따른 조달 무게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