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6일 채권 2,745억 순매수…나흘 연속 매수 우위·주간 1.9조 순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6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2,745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대규모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채권을 총 2,745억원 순매수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2,015억원, 특수채 600억원, 통안채 15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회사채는 2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5일 국채 4,030억원, 금융채 1,700억원 등을 중심으로 총 5,830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국채 중심의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날 만기 상환 물량은 금융채 2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2,545억원 증가한 348조772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5-6호(2027년 9월만기)를 1,600억원, 국고채 26-7호(2028년 9월 만기)를 1,200억원, 국고채 26-8호(2056년 9월 만기)를 1,035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6-3호(2031년 3월 만기)를 1,500억원,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1,200억원, 국고채 25-7호(2055년 9월 만기)를 1,100억원 각각 매도했다.
특수채시장에서는 주택금융공사 MBS(2027년 10월 만기)를 500억원, 도로공사1022(2028년 10월 만기)를 1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7년 10월 만기 통안채를 150억원 순매수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신한금융조건부(상)13을 20억원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3,68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28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전일 3년 국채선물을 90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01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두 선물 모두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렸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채권시장에서 총 1조9,156억원을 순매수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1조2,925억원, 금융채 3,200억원, 통안채 2,450억원, 특수채 6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회사채는 19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만기 상환 규모는 통안채 2,200억원, 금융채 200억원, 특수채 1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기록했다.
주간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만4,09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6,946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한 주간 현물 채권시장에서 국채를 중심으로 1조9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물을 동반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