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4% 약세…금리 하락 + 비둘기 월러

  • 입력 2026-10-14 07:14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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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유가 숨고르기로 금리가 내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비둘기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9% 낮아진 102.1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7% 높아진 1.119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4% 오른 1.325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9% 내린 158.3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6.693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2%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CXMT 기술 발표 이후 경쟁심화 우려로 반도체주 약세가 연일 계속된 가운데, 대형은행들 실적이 엇갈린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지수들 낙폭은 일부 줄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45포인트(0.35%) 내린 5만1670.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9포인트(0.02%) 하락한 7805.4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52포인트(0.15%) 밀린 2만7204.38을 나타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긴축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한차례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지만, 내년에 추가 인상은 불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94달러 대로 올라섰다. 최근 연일 급등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43% 오른 배럴당 94.1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90% 하락한 배럴당 105.6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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